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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 Marketing

재미있는 설득이 있는 브랜드 마케팅 사례

안녕하세요~ 오늘의한움큼 입니다.

 

모두들 2024년의 봄을 확인 하고 게신지요?

저희 사무실 흡연 장소에 꿋꿋히 서 있는 나무에 꽃망울이 맺혔더라구요.

아직은 조금은 춥긴 한데 그래도...

봄이 왔나봐요!!

오늘은 재미 있는 캠페인 진행 하기로 유명한 호주의 화장지 브랜드를 소개 해 드립니다.

호주 화장지 브랜드 'Who gives a Crap'

파파고 번역으로는 ' 똥을 누는 사람들'

이웃님들 중에 혹시 정확한 뜻 알고 계시면 댓글 달아 주세요~^^

 

이 브랜드 24롤 화장지 가격이 38달러 정도, 한국 돈으로 5만원이 조금 넘네요.

굳이 이 화장지를 왜 사야 하지?

소비자가 내는 제품 가격의 50%는 개발도상국에 기부 된다고 합니다만 

그래도 이건 좀,,,,

그런데요~ 이 브랜드는 사무용 종이를 재활용하고, 기부도 열심히 하는 브랜드인데.

마케팅 까지 재미 있게 한답니다.

브랜드 네임 부터가 참신? 합니다.ㅋㅋㅋ

올 초에  이 브랜드가 또 참신?한 캠페인을 전해 했는데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옛날, 전 남친이나 여친이 보낸 편지나 데이트 영수증 등 전 애인과의

추억이 담긴 종이를 보내면, 재활용 화장지를 보내 주는 캠페인을 진행 했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바꾸세요"(Turn hertbreak into toilet paper)

 

Flush Your EX 캠페인 by WHO GIVES A CRAP

 

전 애인과의 추억을 변기에 후련하게 버릴 수 있는 화장지로 탈 바꿈 해주겠다는 의미인데요.

이것 또한 데이터에서 기인 했습니다.

호주 소비자 10명 중 7명(72%)이 전 애인의 흔적이 담긴 물건을 버리는 것이 이별을 극복하는 도움이 된다고 생각은 하지만, 75%가 그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고 있었답니다.

'후기브즈업크랩'은 사랑을 주고 받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이별의 상심을 유쾌함을 전환 하는  선사하는 캠페인을진행 했습니다.

 

전 애인의 물건을 못 버리셨나요?^^

 

이는 벌목 대신 재활용 종이로 고품질 화장지를 만드는 브랜드의 친환경적인 정체성을 효과적으로전달하는 동시에 소비자들과 함께 감정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캠페인으로 호평을 받았답니다.

 

또하느 '후기브즈어크랩'은 지난 2022년에도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신선한 방식을 전달 한 바 있는데요.

 

부모(38%)가 자녀(20%)보다 대부분의 화장지가 나무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는 한 연구 결과에 따라 인기 동화인 '곰돌이푸'를 재해석하여 화장지 생산을 위해 매일 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파괴되는 현실을 반영한 동화책을 발간 하였는에 48시간만에 매진이 되었습니다.

 

Winnie the Pooh

 

동화의 주제는 화장지 생산을 위해 매일 백만 그루 이상의 나무가 파괴되는 현실을 반영하였고, 책 자체는 지속 가능한

재활용 종이로 제작 하였으며, 모든 수익금은 깨끗한 물과 위생을 위해 개발도상국에 기부 되었습니다.

 

어떠신가요? 5만원에 대한 거부감이 조금 줄어 드셨을까요?

 

시대의 대세인 '친환경'을 통해 '위생의 가치'를 이야기 하고, '환경의 파괴'가 아닌 '공존'을 이야기하는 브랜드

'who gives a crap'

 

우리 나라에서도 이런 참신?한 브랜드, 그리고 참신?한 캠페인이 많아지길 희망합니다.

 

전에도 언급 드렸습니다만, 이미 채널은 정립이 되었다고 해도 무방 합니다.

어떤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던져서 소비자들과 소통을 통해 설득 해 나가느냐가 중요한 거지요~

 

오랜만에 인사 드린 오늘의 한움큼 이었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토탈 마케팅 에이전시 애드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