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를 활용한 최고의 마케팅&브랜딩,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 feat : 빙그레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 움큼입니다.

오늘은 금요일!! 유후~

그나저나, 어제 축구는 보셨는지요?

클린스만 감독이 한국 국가대표로 취임했을 당시

"한국 축구 명복을 빈다" 던 독일 축구팬들의 했던 말이 현실이 됐다"라는

기사의 헤드 라인으로 제 관전평을 마치겠습니다. ㅜ. ㅜ

오늘은 조금 늦은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작년 광복절 시기에 있었던 일인데요.

빙그레가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후손들을 초대하여

'세상에서 가장 늦은 졸업식'을 진행하였답니다.

모든 이미지에 해당 유튜브 링크를 연결해 두었으니 한번 감상해 보시지요~

AI 기술을 활용하여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부당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했던 2,596명의 학생 독립운동가들 중 복원 가능한 94명을 명예 졸업생으로 선정하여 독립운동 시절의 모습이 담긴 명예 졸업 앨범을 제작하였답니다.

150여 명의 독립 후손들에게 전달된 명예 졸업 앨범 이외에 AI를 활용하여 독립운동가 故 김찬도 선생이 졸업사를

낭독하여 깊은 감동을 전달했다고 해요.

이 AI 기술을 잘 활용하여 인간에게 감동과 전율을 안겨 줄 수 있다는 것에 저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광복적을 앞둔 8월 11일, 빙그레 공식 유튜브에 졸업식 영상이 공개된 후 온라인에서 이목을 집중시키며 2주 만에 조회수가 322만 회(2023년 8월 28일 기준)를 넘겼다고 하니, 빙그레의 마케팅팀은 아마 전체 회식을

했을 거라는 쓸데없는 추측을 해 봅니다.^^

이런 것이 바로 제대로 된 마케팅이자 깊은 울림을 주는 브랜딩이지요~

문화마케팅이나 스포츠 마케팅과 결을 같이 한다고 볼 수 있는데요.

내가 원하는 예술인이나 스포츠(인)와 함께 경험하는 브랜드는 깊은 감동을 통해 깊은 인지도를 전달하게 된답니다.

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실행했던 모든 이들에게 엄지 척을 드립니다.

더욱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빙그레의 이런 캠페인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2019년 3.1 운동과 임시 정보 수림 100주년 기념 영상을 만들어 독립운동가의 후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 것을

시작으로 매년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고 있답니다.

또한, 둑립운동가와 국가유공자 후손을 위한 장학 사업 또한 이어오고 있다 하니 엄지 척 한번 더 드립니다.

용기와 도전을 상징한다는 청룡의 해인 2024년!!

올해는 빙그레가 어떤 캠페인을 진행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2024년 1월 어느덧 마지막 금요일.

세월 참 빨리 흘러갑니다.

30대는 3년이 1년처럼, 40대에는 4년이 1년처럼 빨리 지나간다는 기억이 가물한 한 선배의

말이 뼈저리게 인정이 되는 하루하루입니다.

수많은 독립유공자들과 국가유공자가 지켜 낸 이 대한민국!!

우리 또한 잘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가며 하루하루 소중하고 의미 있는 날을 함께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짧은 10분, 오늘의 한 움큼이었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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