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챗봇을 탑재한 새로운 검색 광고의 물결

안녕하세요~ 오늘의 한 움큼입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어쩌면 인류의 마지막 트렌드가 될지도 모르는? AI에 대해서 애기를 해 볼까 해요.

이 녀석이 워낙 똑똑한 놈이라 어디까지 발전할 수 있을지는 가늠이 안 되는데요.

 

이 녀석이 인간을 바둑으로 뛰어넘은 후부터 인간의 많은 영역을 도와주거나 대체하고 있습니다만,

광고밥을 먹고 있는 저에게는 마케팅 영역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무척 궁금하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베처캐피탈사인 세콰이어 캐피털은 2024년 디지털 마케팅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생성형 AI 기술에 대해 업데이트된 'The Genrative AI market Map(V3)'을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에서는 챗봇뿐만 아니라 게임, 의료, 금융 등 다양한 산업에서도 생성형 AI 활용이 진행되고 있으며, 멀티 모달기능의 추가로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인간처럼 추론하는 AI 기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이 영역에서 마케팅과 크리에이티브 영역을 잠깐만 들여다보자면~

• 텍스트는 기사, 시나리오, 광고 카피 등
• 이미지는 일러스트, 사진, 동영상 등
• 오디오는 음악, 효과음, 음성연기(성우)

텍스트/이미지/영상/음성은 광고와 마케팅을 하는 마케터의 영역에서 굉장히 중요하고 민감한 부분인데요.

요 녀석을 잘 활용을 한다면 기존의 틀을 흔들 수도 있을 듯합니다.

일거리 없다, 위기다 걱정만 하지 마시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한번 같이 파이팅 해 보자고요!!

 

우선 오늘은 편안한 마음(?)으로 검색 광고 시장을 먼저 들여다봅니다.

 

혹시 다음과 같은 용어를 들어 보셨나요?

• 마이크로소프트의 '빙챗;
• 구글의 '바드'
• 네이버의 'CUE:'

이 녀석들은 기존의 검색 엔진에 마치 AI의 최대 특징인 사람과 일상적 대화처럼

자연어에 기초한 질의응답 구조를 접목시켜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유수의 플랫폼들이 생성형 AI챗봇 기반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전 세계 디지털 광고 시장이 대 변화의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답니다.

 

지금까지의 검색 광고는 특정 키워드를 입력하면, 그 키워드와 관련된 콘텐츠나 광고가 일방향으로 노출되는 방식이었으나, 생성형 AI 챗봇이 추가된 검색 환경에서는 연속적인 대화 및 질문을 통해서 유저의 검색 의도와 맥락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여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로 '대화', '질문'인데요. 이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유저의 뉘앙스, 감정, 어투, 의도 등 대화에서의 다양한 정보를 포착하여 개인의 특성과 시점에 딱 맞는 타겟팅 광고 노출이 가능 해 것이라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마케터들의 기존의 SEO 최적화가 아닌 '구매 전환율 최적화'의 효과까지 가능 해 진다는 점이 기존의 시장에 적응돼 있던 마케터들의 기대와 고민이 공존하는 지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AI가 질문과 대화를 통하여 유저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추천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존과 같은 쇼핑몰 검색창에 간단한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도출 되는 결괏값으로 35% 이상의  매출이

이 검색 키워드의 상품 추천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작년 2월 마이크로소프트사가 챗GPT가 연동된 '뉴빙'에 광고를 결합하는 시도를 했는데요.

챗봇 하단에 DA광고와 채팅 과정에서 광고가 노출되었답니다. 유저가 질문을 하게 되면 답변과 동시에

광고가 팝업 또는 텍스트를 통해 노출되는데요. 구글은 이 시도를 검색 및 쇼핑 광고에도 준비 중이라고 해요.

아직은 다양한 광고를 배치하고 여러 개의 유형을 테스트하는 단계라고 전해집니다.

 

이런 플랫폼들이 여러 테스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AI의 검색 기능이 워낙 탁월함으로 인해 기존의 광고 노출 영역이

현저히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각 지면에 배너광고가 노출되며, 키워드 광고, 쇼핑광고 등의 다양한 영역의 광고 상품들이 있는데

AI를 통하여 원하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정보와 상품을 얻을 수 있다면 굳이 플랫폼의 다른 페이지를 찾아볼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 되지요~

이 고민은 검색 엔진뿐만 아니라 쇼핑몰도 같은 고민을 할까는 의문이 약간 들기도 합니다.

그 들은 쇼핑 광고 수익과 상품이 판매되었을 때 발생 되는 수익을 함께 고민을 해야 하기 때문에 아마도 여러 각도로

살펴보고 있는 중일 겁니다.

 

극히~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시대의 흐름을 막을 수 있을까요?

각 플랫폼들이 유저의 편의성과 자사의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현명한 '생성형 AI 검색 광고'의 답을 찾기를 응원합니다.

 

 

이번주 휴일에는 비가 온다고 하네요~

겨울비를 잘 즐기면 운치가 더 하답니다.

따끈한 차나 좋은 술.. 그리고 좋은 사람... 겨울비를 즐겁게 맞는 휴일 보내시길~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토탈마케팅 그룹 애드몬